구찌, 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 권익을 위한 '사운드 오브 체인지 라이브' 개최

입력 2013-05-20 17:28
수정 2013-05-20 17:29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전 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의 '교육·건강·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발족한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활동의 일환으로 6월 1일 오후 5시 (현지시간), 영국 런던 트위커넘 (Twickenham) 스타디움에서 대규모 글로벌 자선 콘서트, '사운드 오브 체인지 라이브 (The Sound of Change Live)'를 개최합니다.

'사운드 오브 체인지 라이브' 콘서트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세계 곳곳에서 교육·건강·인권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 여성과 여자 어린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쓰일 예정으로, 세계 최초로 티켓 구매자들은 티켓의 수익금이 쓰일 후원 프로젝트를 직접 골라 지정하는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CFC 캠페인 공식 사이트 (chimeforchange.org)와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chimeforchange)를 통해 전세계 누구나 뜻 깊은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자선 콘서트에서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Frida Giannini), 영화배우 셀마 헤이엑 피노(Salma Hayek-Pinault)와 함께 CFC 캠페인을 공동 창설한 세계적인 팝 가수 비욘세 놀즈 카터(Beyonce Knowles-Cater)뿐 아니라, 제니퍼 로페즈 (Jennifer Lopez), 존 레전드 (John Legend), 엘리 굴딩(Ellie Goulding), 플로렌스 앤 더 머신 (Florence + The Machin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함께 노래할 예정 입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는 "비욘세를 포함해 화려한 공연 라인업을 장식해줄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6월 1일 트위커넘 스타디움은 여성과 여자 어린이의 교육받을 권리, 건강과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를 위해 긍정적인 변화를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는 CFC 캠페인의 주요 활동의 시작에 불과하며, 콘서트 수익금은 전 세계 수 천명의 여성과 여자어린이의 삶을 개선하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