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하선 '투윅스' 주연 캐스팅, 이준기 첫사랑 호흡

입력 2013-05-20 17:00
수정 2013-05-20 17:26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박하선이 MBC 드라마 '투윅스(Two Weeks)'(가제)에 캐스팅됐다.



'투윅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20일 한국경제TV에 "박하선이 '투윅스'에 출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투윅스'는 의미 없이 삶을 살다 살인 누명까지 쓴 장태산(이준기)이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2주 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하선은 극 중 미혼모이자 주인공의 첫사랑 서인혜 역을 맡아 기존 캐스팅된 이준기와 김소연 송재림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박하선은 지난 3월 종영된 KBS2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다. 박하선은 이번 '투윅스'에서는 가슴 아픈 미혼모 서인혜를 연기하며 애절함 묻어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 등을 히트시킨 소현경 작가와 MBC 손형석 PD가 호흡을 맞춘 '투윅스'는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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