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한복, 청순女 돌아왔네! 미모 자태 '완벽 극치'

입력 2013-05-20 09:21
수정 2013-05-20 09:31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수지가 한복 자태를 뽐냈다.



20일 방송될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강은경 극본, 신우철 김정현 연출)에서는 남장 변신용 무술복을 벗고 한복을 입어 여성미를 뽐내는 담여울(수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그동안 털털한 모습을 보여왔던 수지는 이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 항상 올려 묶었던 올림 머리를 풀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여성미를 한껏 뽐낼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면은 15일 경기도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수지는 촬영을 앞두고 여러 벌의 한복을 피팅해보며 남다른 애정을 기울였다고. 남장 수지가 아닌 아씨 수지가 온다는 소식에 배우들은 물론, 보조출연자들까지 수지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수지는 연노랑 저고리와 살구빛 치마로 청순함을 한껏 발산했다. 첫사랑의 아이콘 수지는 여성미를 폴폴 내뿜으며 모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 PD는 "담여울이 한복 치마와 저고리를 입은 여자의 면모를 드러내는 장면은 최강치(이승기)와의 관계 진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수지 씨의 매력이 한껏 살아나며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사진=삼화네트웍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수지 한복 잘 어울리네... 역시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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