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타커플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기획으로 '스타커플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까?'편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로는 '피는 못 속여? 나이 차는 집안 내력?'이라는 내용으로 6월 결혼식을 올리는 백지영과 정석원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9살 차이. 그런데 백지영의 어머니 또한 아버지보다 5살 연상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유진-백종원도 15살 차이로 유명한 연예계 커플로, 소유진의 부모님은 나이 차이가 무려 30살이라고.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닮은 꼴로 유명한 배우 최준용 역시 19살 차이의 연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용은 자료화면에서 "부모님도 나이 차이가 7살이고 큰아버지 내외 분이 띠동갑이다. 또 작은 아버지 내외분도 띠동갑. 사촌 동생 부부도 띠동갑이다" 밝혀 화제가 됐다.
두 번째로는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나이 차 극복한 스타들'이라는 내용이 방송됐다. 요즘 MBC '일밤- 아빠 어디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성동일이 등장했다.
성동일은 부인과 14살 차이로 자료화면에 나온 성동일은 "부인과 초혼이냐" 묻는 MC의 질문에 "그...그렇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식이 있는데 우리 부부가 부부싸움 하는 걸 보여준 적이 없다. 부인을 '야'라고 부른 적도 없다. 내가 보기와 달리 모범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서 16살 차이를 극복한 이창훈 부부와 18살 차이를 극복하고 재혼에 성공한 윤문식 부부도 공개됐다. 또한 19살 차이를 극복한 변우민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23살 차이를 극복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나이 차이 스타 커플, 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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