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IT업체 중 실적 모멘텀이 가장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PC 디램의 고정가가 25% 상승한데다 출하향이 꾸준히 늘고 잇고 중국 스마트폰의 낸드 솔루션 제품 수요까지 늘고 있어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400억원으로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애플 등 모바일 셋트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디램과 같은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에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하고 전체 2013년 영업이익은 3조2천억원을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