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희 내레이션 (사진 = 판타지오)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조윤희가 ‘나인’의 감동을 스페셜 내레이션을 통해 잇는다.
조윤희 소속사 측은 20일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에서 완벽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조윤희가 ‘나인’ 스페셜 방송 내레이션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고 전했다.
드라마 ‘나인’의 모든 것을 담은 이번 스페셜 방송은 극중 반전 스토리를 향의 사용 순서대로 한눈에 정리해 보여주는 것은 물론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하게 담을 예정이라고. 이번 방송에서 특별 내레이션을 맡은 조윤희는 잔잔한 목소리로 드라마의 여운을 이어간다.
내레이션 녹음 당시 조윤희는 극 중 주민영을 연기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녹음을 진행했고 목소리만으로도 ‘나인’의 흥미진진했던 스토리를 잘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완벽한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될 때에는 재녹음을 제안할 정도로 마지막 스페셜 방송을 위해서도 열의를 갖고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드라마 관계자는 “목소리만 녹음하는 상황인데도 드라마 속 주 민영을 눈 앞에서 보여주 듯 완벽한 감정이입으로 내레이션을 진행해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조윤희 덕분에 본편만큼 재미있고 완성도 있는 ‘나인’ 스페셜 방송이 만들어 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윤희의 감정선이 녹아있는 내레이션과 함께 출연진들의 인터뷰, 엔딩 장면에 대한 송재정 작가의 인터뷰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인’ 스페셜 방송은 오는 20일 ‘나인 다이제스트 판’, 21일 ‘나인의 메이킹’으로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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