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질투한 영웅들 "귀엽기까지 하면 어떡하니"

입력 2013-05-20 09:49


▲서로 질투한 영웅들 (사진= 온라인 게시판)

서로 질투한 영웅들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서로 질투한 영웅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배트맨과 슈퍼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접하던 멋있는 영웅의 모습과는 달라 눈길을 끈다.

배트맨은 뒷골목의 벽에 스프레이로 '슈퍼맨은 클락 켄트'를 쓰고 있고, 슈퍼맨은 달에 '브루스 웨인은 배트맨'이라고 적고 있다.

서로의 정체를 폭로하며 경쟁심을 드러내는 영웅들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서로 질투한 영웅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항상 멋있는 모습만 보이던 영웅들 이런 모습 의외네" "서로 질투하는 영웅들 귀엽다. 귀엽기까지 하다니 너무 완벽한데?" "영웅도 결국 질투심을 느끼는 인간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