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셰일가스 혁명' 영향력 확대

입력 2013-05-20 05:39
수정 2013-05-20 05:40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국제 에너지시장에서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 에너지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프리포트사가 일본의 주부전력, 오스카가스와 향후 20년간 셰일가스로 만든 LNG를 일본에 수출하는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완련된 절차가 문제 없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오는 2017년부터 주부전력과 오사카가스가 각각 연간 220만t씩 LNG를 일본에 반입하게 됩니다.

미국이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 LNG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