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하반기 여전히 중소형주가 주도"

입력 2013-05-19 23:55
현대증권은 글로벌 경기가 저성장 국면에서 탈피해 상품가격 상승 등의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 한 경기 방어적인 중소형주들이 우리나라 증시를 주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증권 스모캡팀은 "연초 이후 글로벌 주요증시는 헬스케어, 소비재, 음식료 등 경기방어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가 아직까지 저성장의 굴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을 반증하는 시장의 흐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중소형주 중에는 경기방어적인 업체들이 많이 포진해있으며, 따라서 글로벌 경기가 저성장 국면에서 탈피해 상품가격 상승 등의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 한 경기방어적인 중소형주들이 우리나라 증시를 주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현재 커버리지 중 AJ렌터카, 상아프론테크, 화진, 우진, KG이니시스, 웅진씽크빅을 탑픽스로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