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김현중, 겐동으로 멘붕 "예능 은퇴작이다"

입력 2013-05-19 17:33
수정 2013-05-19 19:58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김현중이 '겐동'으로 멘붕(멘탈 붕괴)에 빠졌다.



김현중은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 '24시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평범한 사람처럼 생활하라' 미션을 수행했다.

무거운 짐을 업고 나르는 '겐동'이라는 일로 멤버중 가장 많은 돈을 번 김현중은 인도네시아 부자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제일 많이 겐동을 날랐다. 하지만 벌어야하는 숙박비와 식비가 남은 상태에서 현중의 일은 늦은 저녁까지 끝나지 않았다.

김현중은 "이걸 하면서 혼이 나간다는게 뭔지 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현중은 잠시 수박을 먹으며 울먹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겐동으로 인해 힘들어 하던 김현중은 "여러분은 지금 김현중의 예능 은퇴작을 보고 있다"며 농담을 던졌다.(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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