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서인영이 컴백무대를 꾸몄다.
서인영은 19일 MC 아이유, 이현우, 황광희의 사회로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헤어지자' 무대로 감성을 폭발시켰다.
서인영은 미니앨범 'Forever Young'은 서인영의 두가지 음악적 지향점을 의미한다. 'Forever'는 2075년 쯤에도 꾸준히 전 세대를 거쳐 애창되고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자신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Young'은 자신을 상징하던 '엘리'를 내려 놓고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본연의 색깔인 Cool & Chic를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타이틀곡 '헤어지자'는 헤어짐의 고통을 알면서도 먼저 이별을 권해야만 하는 여자로서의 아픔을 말하는 곡이다. 예전 가요를 떠올리게 하는 시적인 가사와 모던 록 특유의 어쿠스틱한 기타 리프와 블루스적인 멜로디 라인이 서인영 특유의 호소력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샤이니(SHINee) 비원에이포(B1A4) 포미닛(4minute) 유비트(uBEAT) 시크릿 (Secret)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사진=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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