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ICT 정책담당자들 서울에 모인다

입력 2013-05-19 14:37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해외 ICT전문가를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미래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나이지리아와 스리랑카 등 28개국 53명의 ICT분야 공무원,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브로드밴드, 정보보호 등을 주제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초청연수 사업은 현재까지 145개국 4,30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 ICT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추천한 개도국 인사들을 초청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초청연수 사업은 제1차 ‘고위급 ICT정책’ 과정을 시작으로 모두 15개 과정이 진행되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90여개국 330여명이 참여합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구축된 인적네트워킹을 통해 한국의 ICT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강화와 ICT 한류 전파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