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이 국내 스낵 최초로 누적판매 75억 봉을 돌파했습니다.
농심은 1971년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판매된 새우깡이 19일부로 75억 봉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50봉지를 구매한 셈(5천만명 기준)이고, 이를 모두 펼쳐놓으면 지구상에서 가장 큰 대륙인 아시아 대륙을(4,400만 ㎢) 모두 덮을 수 있는 양입니다.
새우깡은 브랜드 네이밍부터 CM송까지 마케팅 측면에서도 다양한 화제를 낳았습니다.
새우깡이라는 브랜드명은 당시 농심 신춘호 회장의 어린 딸이 ‘아리랑’을 ‘아리깡~아리깡’으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했습니다.
CF와 CM송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1971년 출시 후 첫 제작한 새우깡 CF에는 희극인 故김희갑씨가 출연했고, 이후 송해, 유효정, 이재룡, SES 등 20여명의 스타들이 새우깡 광고를 거쳐갔습니다.
농심은 스낵 최초 판매 75억봉 돌파에 대한 고객 사랑 보답의 의미로 ‘새우깡 절친 인증 릴레이’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를 통해 모인 사람 수만큼 자선단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새우깡을 기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