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바이브 컴백, 호소력 짙은 목소리 '역시 바이브'

입력 2013-05-18 16:33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알앤비 듀오 바이브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바이브는 18일 MC 노홍철 민호(샤이니) 김소현의 사회로 생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꼭 한 번 만나고 싶다'와 '이 나이 먹도록' 두 곡을 열창했다.

류재현 윤민수로 구성된 알앤비(R&B) 듀오 바이브는 15일 정규 5집 음반 '올가닉 사운드(ORGANIC SOUND)'를 발표했으며, 현재 타이틀 곡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이 나이 먹도록'은 나이를 먹을수록 그리움이 커져 가고, 사랑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는 이야기를 노래한 곡으로 멤버 류재현이 작사 작곡했다. 편곡과 멜로디를 최대한 배제하고 어쿠스틱한 느낌을 강조한 편안한 곡이다.

또한 마음 한 켠에 자리 잡은 누군가를 떠올리며 아직도 그 사랑을 못 잊어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담한 듯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이며 담담한 듯 이야기 하는 노랫말을 터질 듯 말 듯 애처롭게 부르는 윤민수의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투피엠(2PM) 신화 샤이니(SHINee) 포미닛(4minute) 바이브((Vibe) 시크릿(SECRET) 로이킴 서인영 비원에이포(B1A4) 티아라엔포(T-ara N4) 헬로비너스(HELLOVENUS) 주니엘(Juniel) 씨클라운(C-CLOWN) 지아&한별 원더보이즈(WonderBoyz)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사진=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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