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서인영 '헤어지자' 감성폭발~

입력 2013-05-17 18:47
수정 2013-05-19 14:32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서인영이 감성보컬로 변신했다.



가수 서인영이 17일 MC 박세영과 정진운의 사회로 700회 특집으로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꾸몄다.

서인영은 미니앨범 'Forever Young'은 서인영의 두가지 음악적 지향점을 의미한다. 'Forever'는 2075년 쯤에도 꾸준히 전 세대를 거쳐 애창되고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자신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Young'은 자신을 상징하던 '엘리'를 내려 놓고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본연의 색깔인 Cool & Chic를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타이틀곡 '헤어지자'는 헤어짐의 고통을 알면서도 먼저 이별을 권해야만 하는 여자로서의 아픔을 말하는 곡이다. 예전 가요를 떠올리게 하는 시적인 가사와 모던 록 특유의 어쿠스틱한 기타 리프와 블루스적인 멜로디 라인이 서인영 특유의 호소력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신화 소녀시대 투피엠(2PM) 샤이니(SHINee) 케이윌(K.will) 시크릿(Secret) 포미닛(4minute) 비원에이포(B1A4) 나인뮤지스(9Muses) 에일리(Ailee)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 사이먼디(Simon D) 리듬파워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사진=KBS2 '뮤직뱅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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