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완 폭로, "'허리 어떠냐'며 바지 당기는 순간..."

입력 2013-05-17 11:56
수정 2013-05-17 11:57


▲허경완 폭로 (사진=KBS 방송화면)

개그맨 허경환이 동료 류정남의 노팬티 참사를 폭로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 허경환은 팬티에 얽힌 류정남의 일화를 공개해 게스트들을 초토화 시켰다.

허경환은 "류정남이 평소에 팬티를 잘 안 입고 다니다 보니 개수도 몇 개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대로 팬티를 안 입고 백화점에 바지를 사러 간 류정남이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여자 점원이 '허리 어떠냐'며 바지를 당겨봤다"고 민망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류정남의 노팬티 상태를 확인한 점원은 주저앉아 버리며 당황스러운 상황을 표현했다.

허경환 폭로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지를 당긴거랑 노팬티랑 무슨상관?" "남자들은 이해할 수 있다" "그 점원은 그걸 대체 어떻게 확인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