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오열, 아버지 진심 깨닫고 '폭풍 눈물'

입력 2013-05-16 17:26
수정 2013-05-16 17:27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이성재가 오열했다.



17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자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재는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한 것. 이성재가 살고 있는 원룸에 온 이성재의 아버지는 철없어 보이는 아들에게 "정신 차려"라고 호토을 쳤다. 그러나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된 이성재는 끝내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성재는 "아버지는 연기자의 길을 걷는 나를 못마땅해 하셨다. 그래서 사랑 표현도 잘 하지 않으셨다"며 "늘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성재의 아버지는 "배우로서 불안한 앞날을 걱정하며 연기자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으면 하는 걱정이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사진=MBC)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이성재 울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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