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청각장애 미스 데프 코리아 진 김희영씨의 미모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장애를 딛고 KBS 앵커, 슈퍼모델, 세계 신기록을 세운 수영선수가 된 인물들이 등장했다. 이날 청각장애인 모델 김희영 씨는 청순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술을 전공했었다”고 밝힌 김 씨는 모델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친구의 소개로 청각장애 여성들의 미스코리아(미스 데프 코리아)를 나갔다”고 “생각지도 못하게 미스 데프 코리아 진이 됐다. 체코에서 열린 미스 데프 월드에 나가서 54명 중에 8위를 했다”고 밝혀 듣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김 씨의 어머니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니까 다 잘 할 줄 알았다”며 뿌듯해했다. MC 조우종이 “누구를 닮아서 그러냐”고 묻자 어머니는 “저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미모에 몸매까지 다 가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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