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 박용근 열애‥소속사는 "확인중?"

입력 2013-05-16 09:49


▲채리나와 박용근

가수 채리나와 LG트윈스 야구선수 박용근의 열애설이 화제다.

16일 한 매체는 작년 10월 지인이 마련한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한 박용근을 현장에 있었던 채리나가 병 간호를 하며 7개월 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채리나와 박용근은 직접적인 친분은 없었지만 당시 아픔을 함께 한 것 때문인지 채리나가 헌신적으로 박용근을 간호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용근은 당시 범인이 휘두른 칼에 간이 손상돼 간의 40%를 절개하는 수술을 받았다.

당시 회복이 불투명했던 박용근의 회복을 위해 채리나가 극진히 간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채리나는 7월 열릴 합동 콘서트 '청춘 나이트 시즌2'에 이상민·김지현 등 룰라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며 솔로 음반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채리나 소속사 관계자는 "채리나가 당시 몇 차례 병문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