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일본 첫 단독콘서트 개최.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감성보컬 노을이 데뷔 이후 첫 일본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노을 소속사 측은 16일 “노을이 데뷔 첫 일본 단독콘서트 ‘멜로디 인 도쿄’를 오는 7월 6일 총 2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단독공연을 개최하게 된 노을은 데뷔 후 꾸준히 일본어를 공부하며 일본진출을 준비해왔다. 노을은 멤버 중 일본어를 가장 유창하게 구사하는 나성호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11년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노을의 음악과 J-POP을 함께 선사한다.
노을은 오랜 기간 동안 기다려준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데뷔 11년 만에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펼치는 공연에 의미를 뒀다.
(다음은 노을 멤버의 첫 일본 단독콘서트 소감)
▶리더 이상곤
-예전 일본 진출계획이 무산되는 경험을 겪으며 아쉬움이 남아 있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하여 일본 현지에 계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공연을 계기로 일본에서 좋은 활동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우성
-일본에서 하는 첫 콘서트! 정말 기대하고 많이 기다렸습니다. 노을의 음악도 팀명처럼 현지 하늘에서도 아름답게 물들었으면 합니다. 첫 공연이니 잘 준비하여 관객 여러분에게 많은 감동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을의 첫 일본 공연 많은 분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저 허스키 보이스, 전우성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나성호
-가수로 데뷔 11년 만에 일본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쁩니다. 데뷔 초부터 일본에서 팬 여러분들이 항상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공연장으로 오셔서 응원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했는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노을이 일본으로 직접 찾아가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첫 공연인 만큼 현지 관객 여러분에게 행복한 감동을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을 드립니다.
▶강균성
-데뷔 초부터 일본에서 팬 여러분들이 노을을 위하여 한국에 오셔서 공연장을 찾아주시면서 많은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 마음에 언젠가는 보답하고 싶었는데 이번 공연을 진행하게 되면서 저희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또한 더 많은 분들에게 노을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적을 불문하고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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