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봄과 여름 사이, 남자들의 슈트 스타일이 달라졌다. 무채색의 슈트는 물러가고 파스텔 톤의 스카프, 넥타이 등 화사한 포인트를 줘 일상복에 자연스럽게 매치한 슈트 스타일링이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슈트 스타일의 변화는 브라운관 속에서도 엿볼 수 있다. 그 중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중인 연우진(재희 역)의 스타일을 주목해보자.
연우진의 '소프트 댄디룩'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기본 베이직 아이템 중에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정형화된 슈트에 화사함을 더했다면 시계로 남성미를 강조하는 것도 좋다.
얼마 전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스윗가이 연우진은 민트색 재킷과 솔리드 화이트 셔츠, 그리고 그린 체크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어 연우진만의 스타일을 창조했다. 연우진의 소프트 댄디룩은 화사한 느낌과 동시에 남성미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며 그가 착용한 시계가 이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그가 착용한 시계는 블랙 레더 스트랩과 마치 톱니 바퀴 같은 베젤로 강한 남성미와 함께 역동성을 강조, 소프트한 룩에 터프함을 더하고 있다. (사진=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 캡처)
★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요즘은 터프한 남자보단 부드러운 남자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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