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라오스 물환경 시장에 진출합니다.
환경부와 대림산업은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20여명의 한국대표단이 15일(수)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정부와 '상하수도 개선 종합계획 수립사업’을 위한 ‘한-라오스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림산업은 태영건설, 선진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2천억원 규모의 라오스 므앙싸이와 탁헥, 팍산 등 5개 지역의 상하수도 시설확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게자는 "라오스 물환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써 라오스 시장 선점과 더불어 인도차이나반도 물환경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