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해외 매장 100호점 돌파

입력 2013-05-15 08:52
CJ푸드빌 뚜레쥬르가 글로벌(해외) 매장 100호점 돌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뚜레쥬르의 글로벌 100호점은 중국 베이징 최대상업지구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내에 있는 주상복합건물 SOHO 현대성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중국 베이징 CBD 內 현대 소호점>

SOHO 현대성은 베이징의 최상류층이 거주,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요 상권으로 뚜레쥬르는 78평, 50석 규모의 복층구조로 프리미엄 카페형 베이커리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서 오픈한 뚜레쥬르의 글로벌 99호점은 미국 센터빌점으로 버지니아주의 첫 매장입니다.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 뚜레쥬르는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진출해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로는 최다 국가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성공사례 덕분에 인근 동남아시아 기업들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는 등 동남아에서 뚜레쥬르는 이미 No.1 베이커리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이미 MF로 진출한 필리핀, 캄보디아 등지 매출이 기대 이상 높고 최근 미국에서 가맹 사업 문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뚜레쥬르의 해외 사업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