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위반 업체 고용지원금 제한"
국가인권위원회가 14일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지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지원금 지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또 해당 사업장이 공공분야 용역을 입찰할 때 불이익을 주도록 관계부처에 권고할 방침입니다.
"고용률 70% 달성, 현실성 떨어져"
2017년까지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는 정부의 국정 과제가 다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영기 경기개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14일 한국노동연구원이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노사정 합의 과정에서 달성 기한을 조정하는 게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안했습니다.
고용부, 개성공단기업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고용노동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투자기업에 대한 종합 고용지원 대책을 추진합니다.
고용부는 14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악화로 소속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의 고용유지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공기업 신규채용, 남성이 3배↑
지난해 공기업이 신규 채용 시 여성보다 남성을 3배나 많이 뽑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4일 공기업이 지난해 채용한 신규인원은 총 4270명. 그중 남성이 75%,3201명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