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최민수가 밴드 보컬로 전국투어 토크 콘서트에 나선다.
최민수 소속사 율(youl)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최민수가 오는 20일 오후 5시 홍대 롤링홀에서 배우 최민수가 아닌 36.5밴드의 보컬로 전국투어 토크 콘서트 ‘민수야 놀자’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어린 시절에는 아웃사이더로, 연예계에서는 이단아로 살아온 반평생의 삶을 뒤집어 음악을 통해 친근하게 소통하고 싶은 최민수가 이번에 준비한 ‘민수야 놀자’ 토크 콘서트의 주제에서 보여 지듯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와 친구가 되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고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최민수는 지난 2011년부터 각계에서 활동하던 주변 지인들의 오랜 설득 끝에 기획사 설립에 참여했으며 지난 9일 공식적으로 율(youl)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민수가 신생 기획사 율(youl) 엔터테인먼트에 발붙인 이후 처음으로 기획사와 함께 준비한 콘서트로서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좀 더 가까운 호흡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기획했다고 한다.
한편 율(youl) 엔터테인먼트는 최민수를 중심으로 하여 그 외의 소속 연예인들은 인디에서 활동하는 36.5밴드, 진달래밴드, 아이돌 일세대 가수 월드호와 더불어 콘서트, 영화, 방송,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 활동을 넓혀갈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뜻의 순 우리말 율에는 관념과 편견을 깨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최민수의 바램을 담았으며 돌아오는 6월 29일과 3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창립기념 및 전국투어를 알리는 토크 콘서트를 연다.
율(youl)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의 한층 폭넓은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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