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연기수업, 류승룡 지도받고 '훈실장' 될까?

입력 2013-05-14 10:33
수정 2013-05-14 10:34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연기수업을 받게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오상진은 13일 방송될 tvN '현장 토크쇼 TAXI'에서 배우 류승룡 조은지 류현경 등이 소속된 프레인TPC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오상진은 "지향하는 바가 나와 같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남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최초로 배우를 할 수도 있겠다"며 "가수 이현우가 주로 했던 실장님 자리를 치고 들어가는 것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앞서 오상진은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기를 해 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소속사 식구 류승룡 씨가 연기 지도를 해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류승룡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도 "오상진 씨에게 스파르타식 연기 교육을 할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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