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혼인신고… 왜 그리 서둘렀나?

입력 2013-05-14 10:31


▲ 도경완 장윤정 혼인신고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혼인신고를 마쳤다.

‘eNEWS’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청을 찾아 직접 혼인신고를 했으며, 구청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항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구청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로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에 대해 장윤정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아직 본인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가족과 측근에만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으며 장윤정 역시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는 등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이른 혼인신고’는 도 아나운서가 최근 어려움을 겪은 장윤정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경완 장윤정 혼인신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경완 장윤정 혼인신고 좀 서두른 듯” “백지영 정석원 임신에 도경완 장윤정 혼인신고까지 축하할 일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