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엽 모태왕족 (사진 = KBS2 '대왕세종')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연출 부성철 / 극본 최정미)의 이상엽 '모태왕족' 과거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5년 전이던 지난 2008년 방송됐던 KBS2 드라마 <대왕세종>에 왕세자로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재조명을 받고 있는 것.
당시 이상엽은 훗날 문종으로 즉위하는 왕세자 '이향' 역을 맡아, 어질고 온화한 성품의 왕세자를 완벽히 표현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이었음에도 불구, 안정적인 연기 호흡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기도.
한편 이상엽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이순(유아인 분)의 당숙이 되는 종친 '동평군'으로 등장, 밝고 쾌활한 성격 이면에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기지를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김태희를 향한 애절한 해바라기 짝사랑을 펼치며 조선 판 키다리 아저씨로 완벽 빙의, 아련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동평앓이' 열풍을 가속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여심을 자극하며 다크호스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이상엽은 물론,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등 화려한 출연진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SBS 월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