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향후 한류 바람의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되고 싸이 효과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한류의 영향력은 일본과 동남아시아, 중국을 넘어 남미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싸이의 '젠틀맨'이 강남스타일보다 더 뜨거운 초기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신시장에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저작권 보호가 더 강화되고 있고 싸이의 음원 수익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27%, 28% 증가한 1,351억원, 275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