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난위험에 노출된 7개구의 16개 지역을 선정해 ‘저소득층 밀집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10억원을 투입해 구로구와 동작구, 중랑구 등 7개 재난취약밀집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대상지역은 지난 3월 자치구 공모로 접수된 주민들의 사업기획안을 선정위원회가 검토해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위해 요인'을 직접 발굴하는 등 계획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참여의지를 반영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