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 렌 "엔저 환율전쟁 근거 없다"

입력 2013-05-14 09:10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 담당 집행위원이 엔저로 환율전쟁이 일어날 것이란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올리 렌 위원은 "엔저 정책은 인위적인 환율 조작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는 "일본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강력한 통화완화책을 펼치는 것일 뿐"이라며 "엔저가 환율 전쟁을 촉발한다는 것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