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티아라엔포가 미국 공항에서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티아라엔포 소속사 측은 13일 “티아라엔포가 현지시각으로 12일 오전 10시 15분에 미국 L.A.(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며 “티아라엔포의 미국 첫 방문임에도 공항에 약 300명의 팬들이 운집해 큰 환영을 했고 멤버들은 ‘얼떨떨하고 가슴 벅찼고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티아라엔포 소속사에 따르면 크리스브라운은 촬영을 하고 있어서 공항에 직접 가지 못했고 티아라엔포와 스태프들을 위해 5대의 리무진과 18명의 경호원이 마중을 나와 주었다.
티아라엔포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늘 저녁 촬영장에서 크리스브라운과 음악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티아라엔포는 국내의 스케줄을 조정하여 LA로 출국했고 크리스브라운과 함께 많은 뮤지션, 음악관계자들과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브라운은 “‘전원일기’ 음악, 스타일, 안무가 너무 좋다”며 우리나라 악기 태평소의 소리에 큰 관심을 가졌고 “티아라엔포와 꼭 음악 작업을 같이 하고 싶다. 하루라도 빨리 한번 만나볼 수 있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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