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을 비롯해 2015년까지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대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에 기여한 국내 블레이드앤소울의 트래픽·매출 급감 추세는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전후로 상당폭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백청산맥을 비롯한 PvP 컨텐츠의 퀄리티가 한국·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장기 성과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지난 7일 시작된 CBT가 현재까지 중국 유저들의 높은 기대치를 보여주고 있을 뿐 서비스 내용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피드백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일정 수준 이상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이들에 주목해볼 때에 현 국면은 동사 주식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