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서경석 "앉아~" 자진납세 얼차려

입력 2013-05-12 22:24
수정 2013-05-22 14:37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얼차려를 자청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는 포병전사가 됐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포병숫자에 이어 육성과 무전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해 수신호를 배웠다. 알쏭달쏭한 수신호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교관은 포병 수신호를 얼마나 익혔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경석에게 "결혼했습니까?"라고 물은 뒤 "아내와 처음 만난 날짜를 수신호로 말해봐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서경석은 "앉아"라고 외치며 자진납세 얼차려를 받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엎드려 뻗쳐까지 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서경석 역시 개그맨" "'진짜 사나이' 서경석 아내 섭섭하겠다" "'진짜 사나이' 서경석 센스있다" "'진짜 사나이' 서경석 집에 가서 아내분 잘 풀어줘요" "'진짜 사나이' 서경석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진짜 사나이' 서경석 결혼 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