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알쏭달쏭 포병숫자에 어려움을 겪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김수로, 류수영, 서경석, 샘 해밍턴, 손진영, 미르는 포병전사가 됐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분간 어려운 발음들을 배제한 포병 특유의 숫자와 수신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관은 포병 숫자를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이라고 알려줬다. 일반적으로 세는 숫자와 다른 포병숫자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었다. 바로 시험을 보게 된 류수영과 샘 해밍턴은 숫자를 틀려 얼차려를 받게 됐다.
다음 차례는 김수로. 김수로는 용기를 내어 "한 번만 더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질문했지만 역시 얼차려를 받아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 차례는 '진짜 사나이'의 젊은 피 미르였다. 미르는 젊은 피 답게 포병숫자를 다 맞혀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류수영 포병숫자 어렵다" "'진짜 사나이' 김수로 얼차려 받을 때 대박" "'진짜 사나이' 역시 미르 젊은 게 좋구나"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포병숫자 완전 헷갈려" "'진짜 사나이' 미르는 맞혀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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