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준수 "장난감 공은 서비스~"

입력 2013-05-12 22:21
수정 2013-05-13 22:22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저금통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선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수는 방으로 몰래 들어가 애틋하게 한 물건을 바라봤다. 준수가 바라 본 물건은 저금통. 준수는 양손가득 저금통을 들고 나와 “내가 아빠 선물 사줄 거야”라며 저금통을 열었다. 준수와 형 탁수가 장난을 치며 가던 중 준수가 저금통에 있는 돈을 떨어트려 웃음을 유발했다.

문구접에 도착한 준수는 “아빠 거 살거야”라고 말하며 신중하게 가게를 둘러보았다. 고민하던 준수는 아빠 선물로 자전거 자물쇠를 골랐다. 돈 계산이 서툰 준수는 저금통의 동전을 세지 못해 우여곡절 끝에 계산을 완료했다. 이어 문구점 주인이 “장난감 공은 어떻게 할거야”라고 묻자 “서비스”라고 외쳐 형 탁수와 문구점 주인을 당황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준수 저금통 감동이다” “‘아빠 어디가’ 준수 아빠 선물보다 다른 데 관심있어” “‘아빠 어디가’ 준수 서비스를 아네” “‘아빠 어디가’ 준수 탁수 역시 형제네” “‘아빠 어디가’ 준수 큰 결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