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JK김동욱 "대기실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

입력 2013-05-11 22:03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JK김동욱이 하동균에게 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전설의 록밴드인 가수 들국화편이 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는 가수 더원, 하동균, 유미 문명진, 정동하, 알리, 스윗소로우, 부가킹즈, 박재범, JK김동욱, 이정, 포맨이 출연해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지난 주에 우승을 차지한 JK김동욱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해 하동균과 맞붙게 됐다. JK김동욱은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노래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로 JK김동욱은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지만 후반에는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JK김동욱은 365표를 받은 하동균에게 패했다. JK김동욱은 "대기실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며 아쉬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후의 명곡’ JK김동욱 답다” “‘불후의 명곡’ JK김동욱 ‘나는 가수다’때랑 다르네” “‘불후의 명곡’ JK김동욱 가창력 최고” “‘불후의 명곡’ JK김동욱 목소리 갖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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