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센스만점 "사실은 광개토태왕!"

입력 2013-05-11 22:23
수정 2013-05-12 11:18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흔히 광개토대왕이라고 알려진 고구려의 왕은 사실 '광개토태왕'"이라고 꼬집었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 길이 강의 도중 고구려를 설명하면서 "광개토대왕"'이라고 말하자 뒤에서 대기하던 정형돈은 "광개토대왕이 아니라 광개토태왕"이라며 매우 안타까워했다.

또한 정형돈은 "예전에 MBC '느낌표 - 위대한 유산 74434'에 출연하면서 방송 촬영차 광개토태왕 순수비에 갔다왔다. 중국에서는 중국 황실만 태왕이란 명칭을 사용하려고 했다"면서 "그래서 한자 태(太)에서 점을 갉아내 대(大)자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순수비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광개토태왕이 맞다. 중국에서 폄하시킨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에 '무한도전' 자막에서는 '광개토대왕'을 '광개토태왕'으로 표시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사진=MBC '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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