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태블릿 이용자‥삼성 45%, 애플 44%"

입력 2013-05-10 11:41
수정 2013-05-10 13:04
국내 태블릿PC 시장에서 삼성전자 제품 이용자가 애플 아이패드 이용자보다 소폭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국내 13~69세 5천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태블릿 이용자 785명 가운데 삼성전자 이용자는 45%, 애플 이용자는 44.3%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앞으로의 어느 브랜드를 사용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애플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사람이 40.4%, 삼성 제품을 택하겠다는 사람은 39.6%로 애플 제품이 앞섰습니다.

새로 살 태블릿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16.6%였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이용자가 삼성 태블릿을 이용하는 비중은 60.5%, 아이폰 이용자가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비중은 84%로 나타나 애플 제품 사용자의 충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