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경북 안동 임하댐에 추락한 산림청 헬기 실종자 수색 활동 중 순직한 영주소방서 故 박근배 소방장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故 박 소방장은 어제(9일) 산림청 산불진화용 헬기 1대가 임하댐에 추락했다는 지령을 받고 사고현장에 투입돼 수중 수색활동을 하던 중 실종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S-OIL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