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2천2백21억원 규모의 철도종합시험선로 공사를 발주했습니다.
철도종합시험선로는 철도차량과 철도용품, 시스템 등 총 9개분야 14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선로입니다.
이번 건설공사는 올해 10월 적격업체를 선정한 뒤 2014년 6월에 공사에 들어가 2016년 12월말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공단측은 시험선로가 완공되면 기존에 열차가 운행중인 철도노선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지던 신제품, 신기술 등의 시험이 좀 더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