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임직원 50여 명이 설탕과 밀가루 등 생필품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김철하 대표 등 CJ제일제당 임직원은 9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서울 푸드뱅크 센터에서 설탕, 밀가루, 고추장 등으로 이루어진 '즐거운 동행 희망 나눔 선물세트' 2천500개를 조립한 후 전달했습니다.
'즐거운 동행 희망 나눔 선물세트'는 4인 가정이 약 3개월간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푸드뱅크의 식품기부를 받는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이 사용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은 푸드뱅크에 연간 20억원 내외의 식품기부를 꾸준히 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저소득 가정에서 선호도가 높은 기초식품 위주로 선물세트를 꾸려 기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CJ제일제당 제품이 식품기부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요긴하게 쓰여지길 바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는 CJ제일제당 임직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