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준금리 인하 소식해 장중 한때 198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어제보다 1.18% 오른 1979.45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은 333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4억원, 1898억원 순매수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92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2735억원 순매수하면서 총 466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금리인하 수혜주로 꼽히는 건설업, 증권ㆍ금융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전기전자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전기가스업, 의약품, 통신업, 보험업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만7천원 오른 151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1.75%), 신한지주(2.53%), LG화학(2.29%), 현대중공업(4.90%), SK이노베이션(2.34%),KB금융(3.13%)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4.14%), 특히 NHN(-3.99%) 등의 낙폭이 컸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0.58% 내린 573.35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반적으로 코스닥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68% 떨어졌고, 서울반도체는 성수기에 들어서서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5.48%로 큰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0.46%) 오른 1089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