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 칼과꽃 캐스팅.. 고구려 최고 검객 변신

입력 2013-05-09 16:00


▲ 이정신 칼과꽃 캐스팅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씨엔블루 이정신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 캐스팅됐다.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져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그린다.

이정신은 고구려 최고 검객인 시우로 등장한다. 시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지만,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에게는 한없이 낭만적인 남자다. 그녀를 그림자처럼 지키며 평생 그녀만을 바라보는 순정파로 분하며, 연개소문의 아들 연충(엄태웅 분)과 무영(김옥빈 분)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우는 역할을 맡았다.

이정신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강성재 역으로 첫 정극 데뷔했으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 아들'로 등극했다.

한편 무협 첩보 멜로 드라마 '칼과 꽃'은 오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