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짜파구리 굴욕, 맛이 어때서? '이런 맛 처음'

입력 2013-05-09 11:58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손담비가 허당 요리 실력으로 굴욕을 당했다.



9일 방송될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 녹화에서 손담비와 가희는 봄을 맞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의 캠핑'을 경험했다. 캠핑 초보인 손담비와 가희는 직접 장을 본 재료들로 바비큐를 즐기던 중 "배가 찢어질 것 같다"고 괴로워하면서도 엄청난 양의 음식들을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손담비는 요즘 유행인 짜파구리를 직접 끓여보겠다고 나서 파와 양파 등 나름대로의 레시피를 추가하며 그럴듯한 모양새의 짜파구리를 완성했다. 하지만 손담비가 요리한 짜파구리를 맛 본 제작진은 "이게 짜파구리라니...이런 맛은 처음이다"라며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해 손담비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손담비는 다양한 재료들을 두고도 오로지 고기와 소시지 두 종류로만 꼬치를 만들어 허당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담비 굴욕 저번엔 키더니 이번엔 요리라니!" "손담비 요리실력 웬만하면 짜파구리는 다 맛있던데? 아닌가?" "손담비 짜파구리 맛이 어땠길래 궁금해" "손담비 요리실력 허당이어도 먹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뮤직)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