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 분야 부품·소재·장비에 대한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합니다.
산업부는 기술개발이 시급한 태양광, 에너지저장 등 9개 기술과 50개 분야를 선정하고 총 48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시행하는 단기과제중 ‘공급사슬(Supply-chain)육성형’ 과제는 에너지산업의 공급사슬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핵심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합니다.
또 ‘시장수요대응형’ 과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상시기술수요조사 결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술분야 지정과 자유공모로 나누어 지원하되, 중소·중견기업이 주관 또는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중장기 신규과제 공고시 하반기에 추진하기로 계획했던 과제인 ‘수화력 발전분야’와 ‘온실가스 처리기술분야’, ‘기술융합분야’ 과제도 함께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에 신규 공고대상으로 선정된 단기과제와 중장기 신규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0일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대학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