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송채환의 남편이 영화감독으로 밝혀졌다.
송채환은 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골프 사업을 하고 육아에 신경을 쓰느라 바빴다"고 밝혔다. 이 말에 송채환의 어머니 송옥분 씨는 "요즘 방송에 나오지 않아 속상하다. 앞으로 드라마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또한 송채환은 영화감독인 남편 박지오의 근황도 알렸다. 송채환은 "남편은 미국에서 더 알아주는 영화감독이다. 현재 작품 활동을 하고 있고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흥행작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남편은 예술 영화, 독립 영화 감독이다. 단편 영화로 세계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옥분 씨는 "사위와 떨어져 일 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며 "사위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채환 남편 영화감독? 그랬었구나" "송채환 남편 근황 그래서 그동안 안보였구나! 남편이 영화감독이었어? 대박" "송채환 근황 드라마에서도 자주 보고싶다" "송채환 남편 작품 궁금해 우리나라에서도 작업 했으면 좋겠다" "송채환 남편과 떨어져 지내다니... 정말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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