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이달 10일부터 한달간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3-2차)'을 판매합니다.
외환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이자가 지급돼 소액예금자들도 우대이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같은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는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 일본 엔화와 영국 파운드화와 스위스 프랑화와 캐나다 달러화, 호주달러화와 뉴질랜드 달러화 등 총 14개 통화에 대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최종모집금액이 500만달러 상당액이 안되면 0.05%p, 500만달러를 넘어서면 0.1%p의 우대이율이 적용됩니다.
또 인터넷으로 가입을 할 경우에는 0.1%p 이율이 추가 우대됩니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외환은행이 최근 금융당국의 외화예금 확충방안에 부응하고 외화 실수요자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외화 실수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