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3월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세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시간으로 8일 지난3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전망치 0.1% 감소를 대폭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2월 수치도 0.6%로 상향 수정됐습니다.
카스틴 브리제스키 ING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가 느리지만 확실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수축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산업생산은 양호하게 발표됐다"며 "지난 4분기 부진을 딛고 독일 경제는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