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밀어내기' 실태 관행 조사 착수

입력 2013-05-08 15:11
공정거래위원회가 유업계의 '밀어내기' 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제조감시국 등에서 3개팀을 구성, 서울우유와 한국야쿠르트, 매일유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의 대리점 관리 현황을 비롯해 마케팅과 영업 관련 자료에 대해 이틀가량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조사한 3개사 이외에 전체 유업계로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